곽튜브, '전현무계획2' 하차 없다…세 번째 녹화부터 합류

MBN·채널S '전현무계획2' 포스터
MBN·채널S '전현무계획2' 포스터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유튜버 곽튜브가 '전현무계획2' 하차 없이 세 번째 녹화부터 다시 합류한다.

7일 MBN ·채널S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2'가 공식 포스터 2종과 함께 시즌2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이런 가운데 '전현무계획2' 측은 "전현무의 MZ 짝꿍 곽튜브가 세 번째 녹화부터 '먹트립'에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곽튜브는 지난달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나의 첫 이태리에서 보낸 보낸 로맨틱 일주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그는 이나은과 함께 여행을 했다. 하지만 이나은은 과거 에이프릴 멤버 이현주 괴롭힘 논란의 중심에 있던 이로, 곽튜브가 이나은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는 점에서 논란이 커졌고, 결국 곽튜브는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올렸다.

곽튜브는 이런 논란 여파로 MBN '전현무계획2' 첫 녹화에 불참했고 이후 예정됐던 행사 참석도 취소하는 등 행보가 이어져 일부 여론 심판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곽튜브가 '전현무계획2' 세 번째 녹화부터 다시 출연할 것을 전한 가운데, 그가 '전현무계획2'로 공개할 근황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포스터 2종에서 전현무는 "계획이 없는 것이 계획이다"라는 문구와 함께 '기획-연출-대본-섭외' 모두 전현무임을 알려, '전현무계획'만의 무계획, 날 것 그대로의 '먹트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그는 파도가 넘실대는 배 위에서 한쪽 손을 번쩍 들어 올리면서 '파이팅' 넘치는 뒤태를 보여주는가 하면, 국밥 한 숟가락을 가득 입에 넣으면서 맛을 음미하는 모습을 담아, 전국팔도 맛집을 찾아내기 위해 고기잡이배까지 탄 진심과 열정을 표현해냈다.

한편 '전현무계획2'는 오는 11일 오후 9시 40분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