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인생 사진 실패? 가비 "조이는 예쁘게 찍어주던데" 정색

6일 '극한투어' 방송

JTBC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박명수와 가비가 중국 충칭 핫플로 꽉 채운 극락 투어를 즐긴다.

6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극한투어' 3회에서는 박명수, 가비의 중국 충칭 '극한투어' 2탄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절벽 위 아찔한 놀이공원을 방문해 스릴을 맞봤던 두 사람이 이번에는 해발 1250m에 세워진 아파트 19층 높이의 거대한 전망대를 찾는다. '중국 10대 못난이 건물' 중 하나로 불릴 만큼 기괴한 외관과 독특한 운행 방식의 전망대를 마주한 박명수와 가비는 시종일관 웃음을 참지 못한다.

전망대에서 영감을 얻은 박명수는 가비에게 상황극을 제안, "하늘에서 꼭 키스하자"라는 대사와 함께 연기를 이어가지만 가비는 질색하며 인상을 찌푸려 모두의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상황극은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박명수가 떠올린 기발한 '공중 키스'의 정체가 호기심을 더한다.

이후 두 사람은 가비의 선택으로 야경 명소이자 인생 사진 명소 홍야동을 찾는다. 그곳에서 부캐 '레드벨벳 조이 전담 포토그래퍼'이자 셀럽들의 사진을 잘 찍기로 유명한 박명수는 가비의 인생 사진에 도전한다. 하지만 박명수는 생각지도 못한 극악 인파와 극악 더위에 인생 첫 실패작이 탄생할 위기를 맞는다. 가비 또한 "조이는 예쁘게 찍어주던데? 이상하다"며 부캐 '퀸가비'로 변해 언짢음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극한투어' 3회는 6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