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김대호, 방송+회사원 일까지…나보다 훨씬 바빠"
'나 혼자 산다' 4일 방송
- 박하나 기자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바쁜 김대호의 모습에 안타까워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바쁜 일정으로 지친 김대호의 일상이 담겼다.
해외 촬영 후 돌아온 김대호는 집에 오자마자 쌓인 업무 전화와 스케줄 관리로 힘든 모습을 보였다. 한 달에 평균 2일을 쉬는 김대호는 이날 약 2주 만에 하루를 온전히 쉬게 됐다고. 이어 김대호의 생기 넘치던 집은 너저분한 짐들과 풀이 녹은 비바리움, 거미줄 등, 달라진 모습으로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기안84가 "일 좀 줄이자, 너도 차장인데 MBC에 큰소리쳐"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대호가 "회사 생활을 해봐야 한다, 그렇게 안 돼"라고 말했다. 아나운서 출신인 전현무가 김대호의 말에 공감하며 "난 방송만으로 바쁘지만, 대호는 방송 할 거 다 하고, 아나운서 차장으로서 업무가 또 따로 있다, 회사원으로서 또 일이 있어 훨씬 바쁘다"라고 부연했다.
김대호는 "회사에서 배려를 많이 해주시지만, 그래도 혼자 해야 한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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