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子 연우 美 영재 캠프 첫날부터 지각 위기…'분노'
'내 아이의 사생활' 5일 방송
-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내 아이의 사생활' 연우가 미국 영재 캠프 등교 첫날부터 지각 위기에 처한다.
오는 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5회에서는 미국 영재 캠프 등교 첫날을 맞이한 연우와 오빠 없이 첫 홀로서기에 도전하는 하영이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MC이자 도도남매의 부모인 도경완, 장윤정과 스페셜 MC 사유리가 출연해 아이들의 사생활을 지켜보며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연우는 아침부터 분주하게 첫 등교 준비에 나섰지만, 아빠 도경완과 동생 하영이는 느긋한 모습으로 연우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급기야 하영이는 옷도 갈아입지 못한 채 내복 차림으로 차에 타 모두를 폭소케 했다. 더구나 연우의 등교 시간은 출근 시간과 겹쳐 도로가 막히기 시작했고, 내비게이션의 도착 예상 시간은 점점 늦어져 연우를 더욱 초조하게 만든다.
특히 학교에 도착했을 땐 이미 등교를 위해 길게 늘어선 차로 인해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이를 지켜보던 장윤정은 "이런 상황이 되면 항상 나랑 연우만 불안해하고, 하영이랑 아빠는 천하태평"이라고 폭발했다. 이에 연우가 첫 등교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그리고 영어 캠프 첫날을 잘 보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그런가 하면 연우가 학교에 가 있는 동안 하영이도 처음으로 홀로서기에 도전했다. 바로 머리와 목이 아픈 아빠를 위해 미국 약국에서 직접 약을 사 오기로 한 것. 혼자서 씩씩하게 약국에 들어간 하영이는 영어로 아빠의 증상을 설명하며 씩씩하게 약을 구매했다. 심지어 스튜디오 안 어른들도 몰랐던 고급 영어 단어를 사용하는 하영이를 보며 도경완은 "대한민국에 저 단어를 영어로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라며 감탄했다고 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또한, 연우가 학교를 마친 후 세 사람은 연우의 학교 준비물을 사기 위해 상점을 방문했다. 이 과정에서 하영이는 쇼핑 욕구를 주체하지 못해 또 한 번 '플렉스'를 선보였다. 그러나 행복했던 쇼핑이 끝난 후, 하영이가 서러움에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과연 하영이가 눈물을 흘린 이유는 무엇일지, 이를 본 도경완과 연우는 어떻게 반응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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