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영숙, 영수에게 이별 고해야 해…시간 안 남아"

'나는 솔로' 2일 방송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는 솔로' 데프콘이 영숙이 빨리 영수에게 이별을 고하기를 바랐다.

2일 오후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나는 솔로>'에서는 돌싱 특집 3탄 22기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앞서 영숙은 종교 문제로 이혼했던 터라 독실한 영수의 모습에 마음의 문을 닫았다. 그러나 이를 표현하지 못했고, 영수는 계속해서 영숙에게 직진했다. 이에 데프콘은 "개인적으로 영숙 씨가 영수 씨에게 오늘은 이별을 고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라며 "여기서 더 지체되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영수 씨 충격이 더 커진다"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런 가운데, 영숙은 영수와 끝내야 한다는 결심은 섰지만, 진지한 영수의 모습에 말하지 못했다. 이어 영숙은 출연자들에게 "마음이 아프고, 감사하다, 말을 못 하겠다, 어떻게 말해"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한편 ENA·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캡처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