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미 패밀리' 금새록, 실명 위기…"주사 시술 비용 8억 원"

28일 '다리미 패밀리' 방송

KBS 2TV '다리미 패밀리' 방송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다리미 패밀리' 금새록이 8억 원이 넘는 주사 시술 비용에 놀랐다.

28일 오후 8시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극본 서숙향/ 연출 성준해, 서용수)에서는 이다림(금새록 분)이 8억 원에 달하는 주사 시술을 받지 않으면 완전히 실명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날 시력을 잃어가던 다림은 의사로부터 "다행히 다림 씨 눈 상태로는 그 주사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전해들었다. 의사는 "젊을수록 효과가 좋다. 새로 나온 주사는 우리나라에 맞은 환자가 총 7명인데 7명 모두 예전 시력을 되찾았다"고 덧붙였다.

KBS 2TV '다리미 패밀리' 방송화면 갈무리

다림이 "주사비가 얼마냐"고 묻자 의사는 "이게 보험이 안돼서 한 쪽에 4억"이라고 답했다. 다림은 상상을 초월하는 주사비에 "그럼 8억이라는 말이냐"며 되물었다. 의사는 다림에게 "수술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 남은 망막이 다 죽으면 수술 못한다"고 경고했다.

wise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