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왕'부터 '이제 혼자다'까지…TV조선 예능, 싹 바뀐다

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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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TV조선(TV CHOSUN)이 10월부터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25일 TV조선은 10월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예능프로그램 라인업과 편성을 공개했다.

먼저 오는 10월 7일 오후 10시에는 리얼 야생 서바이벌 '생존왕: 부족전쟁'이 방송된다. 대한민국 최고의 생존왕을 가리는 프로그램으로 야생의 자연 속에서 생존 기술 능력, 육체 능력, 정신력, 전략 기술을 바탕으로 우열을 겨룬다. 4개의 팀으로 나뉜 12명의 정예 멤버가 정글 오지에서 10일간 자급자족으로 살아남으며 '생존 최강자'를 가린다. 김병만, 추성훈, 이승기, 박태환이 각 팀의 리더로 나선다.

10월 8일 오후 8시에는 '이제 혼자다'가 처음 방송된다.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삶을 간솔하게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으로, 박미선, 전노민, 조윤희, 최동석, 이윤진 등 기존 출연진과 더불어 전 농구 스타 우지원부터 방송인 김새롬 등 새로운 얼굴들이 합류한다. 또한 이혼 전문 변호사 신은숙이 패널로 함께해 새롭게 선보이는 실제 이혼 시청자들의 이혼 사례를 반영한 스튜디오 토크에서 현실적인 팁과 조언을 건넨다.

10월 10일 오후 9시에는 'TV조선 대학가요제'가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은 장르,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대학생들이 펼치는 꿈의 오디션이다. 대세 MC 전현무가 진행을 맡았으며, 김형석·김현철·윤상·김태우·하동균·김이나·임한별·소유가 프로듀싱부터 보컬에 이르기까지 '올타임 레전드'로 꼽히는 심사위원 군단으로 출격해 대학생들의 잠재되어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끌어올린다.

10월 4일 오후 10시에는 야외 버라이어티 '트랄랄라 유랑단'이 시청자를 만난다. '트랄랄라 유랑단'은 그동안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미스터트롯2' 안성훈, 박지현, 나상도, 진욱, 박성온이 팬들을 직접 만나러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가는 '야외 역조공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10월 5일 오후 7시 50분에는 '트롯돌 입덕기: 진심누나'가 방송된다. 덕질에 진심인 누나들이 '신인 트로트돌'이라고 쓰고 '내 가수'라 읽는 신인 트로트아이돌 마이트로(MYTRO)의 피, 땀, 눈물 어린 성장드라마를 함께하며 이들의 슈퍼스타 등극을 응원하는 팬심 서포트 프로젝트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