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인조' 트리플에스, 숙소 3곳 역대급 '청소광' 의뢰 [RE:TV]

'청소광 브라이언' 24일 방송

MBC '청소광 브라이언'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그룹 트리플에스(tripleS)가 '청소광 브라이언'에 출격했다.

지난 24일 오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청소광 브라이언'에서는 그룹 트리플에스의 숙소를 찾았다.

청소의 손길이 절실한 이날의 의뢰인은 멤버 수만 24명, 국내 최다 인원 걸그룹 트리플에스. 역대급 규모의 청소를 앞둔 청소광즈(브라이언, 뱀뱀)가 더욱 긴장했다. 트리플에스는 숙소에서 독립한 몇몇의 멤버를 제외한 인원이 3개의 숙소에 나눠서 생활, 숙소마다 청소 난이도가 다르다고 소개했다.

뱀뱀은 "공기의 무게감부터 달랐다"라며 숙소마다 다른 청소 상태에 혀를 내둘렀다. 청소가 필요없을 정도로 깔끔한 숙소부터 너저분한 짐들로 난장판인 숙소까지 눈길을 끌었다. 청소광즈는 냉장고 속에서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먹다 남은 음식들을 발견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냄새에 분노했다. 이어 브라이언은 "완벽하게 더러웠다"라고 트리플에스 숙소를 방문한 소감을 전했다.

긴급회의에 들어간 청소광즈는 숙소를 나눠 청소에 돌입했다. 청소를 위해 냉장고를 비우기 시작한 트리플에스는 악취의 근원지를 발견하고 경악하기도. 이어 청소광즈는 트리플에스가 개인 물건과 공용 물건을 구분할 수 있도록 정리를 돕고, 다양한 청소 노하우를 전수하며 청소를 이끌었다.

청소광즈는 어느새 시키지 않아도 청소에 몰두한 트리플에스의 달라진 모습에 뿌듯해했다. 트리플에스는 쾌적하게 바뀐 숙소 곳곳에 감탄하며 청소광즈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MBC '청소광 브라이언'은 브라이언이 청소가 시급한 게스트를 찾아가 청소를 도와주는 신개념 청소 버라이어티로 매주 화요일 9시에 방송된다.

MBC '청소광 브라이언' 캡처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