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소드클럽' 5회 만에 시즌 종료…신선한 도전은 빛났다

KBS 2TV '메소드클럽' 포스터
KBS 2TV '메소드클럽' 포스터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메소드클럽'이 5회 만에 시즌 종료를 맞았다.

24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메소드클럽' 관계자는 뉴스1에 "'메소드클럽'이 오는 30일 방송되는 5회를 마지막으로 시즌 종영을 한다"라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처음 방송된 '메소드클럽'은 연기파 희극인들이 운영하는 연기 교습소에 정극배우들이 수강생으로 등장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페이크 다큐멘터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1회 방송의 이문식을 비롯해 박성웅, 장혁, 강윤성 감독, 임형준 등이 출연해 유쾌하면서도 실험적인 예능의 방식을 시도하면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방송의 일부 장면 클립들이 유튜브 및 숏폼 플랫폼 등에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메소드클럽'은 지난달 26일 방송된 1회 시청률이 전국 가구 기준 0.8%(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한 이후 지난 9월 23일 방송에서는 0.6%를 기록하며 인상적인 성적을 보이지는 못하는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메소드클럽'의 시즌 마지막 방송은 오는 30일 오후 10시 10분이다. 게스트로는 허성태가 출연한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