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립제이, 태국 상위 0.1% 하이소 저택 방문…"리조트 아냐?"

[RE:TV] 22일 JTBC '극한투어' 방송

JTBC '극한투어' 방송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이은지와 립제이가 태국 최상위 0.1% 하이소의 집 규모에 감탄했다.

2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JTBC '극한투어' 1화에서는 이은지와 립제이가 태국 하이소의 집에 방문했다.

이날 이은지는 사전미팅에서 제작진에게 "켄달 제너처럼 살고 싶다"고 했다. 이에 제작진은 이은지와 립제이에게 태국 '하이소' 체험을 제안했다. 하이소는 태국 최상위 0.1%로, 국왕 아래 가장 높은 계층이다. 이은지와 립제이는 하이소의 집으로 향하며 재벌집에 대한 로망을 공유하는 등 설렘을 드러냈다.

이은지와 립제이를 초대한 하이소의 집 대지 면적은 약 1만 평. 저택까지 향하는 길, 이은지와 립제이는 정원을 관리하기 위한 정원사, 유럽 고성에서 볼 법한 분수대, 경비 초소, 프라이빗 풀장을 지나며 터져나오는 웃음을 숨기지 못했다.

JTBC '극한투어' 방송화면 갈무리

이은지와 립제이가 대저택 앞에 도착하자 대문 앞에 대기하고 있던 집사가 두 사람을 맞이했다. 하이소의 저택에는 각 문마다 집사들이 서 있었다. 집사가 메인 홀로 향하는 문을 열자 이은지는 "여기가 집이냐, 리조트 아니냐"며 감탄을 드러냈다. 메인 홀은 로마네스크 양식의 돔형 천장, 흐르는 분수와 연못, 그랜드 피아노, 곳곳에 호화스러운 장식이 놓여 있었다.

두 사람이 메인홀에 감탄하며 구경하고 있을 때, 집주인 하이소는 2층집 계단을 내려와 한국어로 이은지와 립제이를 맞았다. 그의 이름은 프림 초마나, 태국15대 총리 손녀이자 글로벌 헬스 플랫폼 CEO였다. 프림은 이은지가 출연한 예능 '헌팅걸'과 립제이가 출연한 예능 '스트릿우먼파이터'의 애청자라며 두 사람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립제이가 프림에게 "집에 방이 몇 개냐"고 묻자 프림은 "잘 모르겠다"며 방을 세기 시작했다. 그가 사는 저택의 방은 1층에 9개, 2층에 9개, 도합 18개의 방으로 기도원, 응접실, 실내 엘리베이터까지 갖춰져 있어 모두의 놀라움을 샀다.

wise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