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 보기 싫어서' 김영대, 신민아 손 꼭 잡고 입맞춤 '애틋'
[N컷]
-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신민아와 김영대 사이 애틋 주의보가 발령됐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김혜영/연출 김정식) 9회에서는 김지욱(김영대 분)이 이복동생임을 알게 된 복규현(이상이 분)의 등장 이후 손해영(신민아 분)과 지욱이 둘만의 시간을 갖는다.
앞서 해영은 진짜인지, 가짜인지 헷갈리게 하는 지욱의 행동에 흔들렸고 속마음과는 다른 지욱과의 입맞춤으로 부부싸움을 벌였다. 하지만 서로 계속 신경 쓰였던 두 사람은 점점 깊어지는 감정을 인정하고 쌍방 마음을 확인했다. 이에 '가짜 부부' 해영과 지욱은 화해 후 달콤한 한때를 보냈지만, 지욱의 비밀을 알아챈 규현이 갑작스레 찾아오면서 이들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모두가 월요일을 손꼽아 기다리는 가운데, 21일 한밤중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해영과 지욱의 스틸이 공개됐다. 스틸 속 해영은 침대에 누워 있는 지욱의 입을 막고는 그를 가만히 응시하고 있다. 지욱을 바라보는 해영의 따스한 시선이 왠지 모를 위로를 전해 뭉클함을 자아낸다. 그런 해영의 마음을 느낀 것인지 지욱은 해영의 손을 꼭 잡고는 이내 그에게 입맞춤해 설렘을 더한다. 두 사람의 깊은 눈맞춤이 무엇을 뜻하는지, 어느새 스며든 두 사람의 매 순간이 드라마 팬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든다.
한편 해영은 규현으로 인해 지욱이 '꿀비교육' 오너 일가의 서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상황. 직장에서 누구의 아내이고 싶지 않은 해영이 가짜 남편의 가족 스캔들로 인해 새로운 위기를 맞이하게 될지, 손해 보기 싫어하는 해영의 선택에 그 어느 때보다도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이번 일을 통해 해영과 지욱의 관계도 흔들릴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본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손해 보기 싫어서' 9회는 23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되며 TVING에서도 동시에 VOD로 서비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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