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 고아성, 남지현 후임 신입 변호사로 출근 [RE:TV]
- 박하나 기자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굿파트너' 고아성이 신입 변호사로 등장했다.
지난 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 연출 김가람) 최종회에서는 법무법인 대정의 신입 변호사 오리엔테이션을 맡은 한유리(남지현 분)의 모습이 담겼다.
대정에 신입 변호사 이한나(고아성 분)가 출근했다. 이한나는 신입 변호사 오리엔테이션을 맡은 한유리에게 "스타 변호사님과 일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입사 전부터 로망이었다"라고 반가워했다.
한유리는 변호사 되자마자 이혼 사건부터 맡게 된 이한나를 걱정했다. 그러나 이한나는 "꼭 이혼 전문 변호사가 되고 싶었습니다"라며 앞으로 맡을 사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에 한유리는 이혼팀을 원하지 않았던 자신의 신입 시절을 회상하기도. 이어 한유리는 차은경(장나라 분)에게 배운 대로 변호사에게 차, 시계가 필수인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한유리는 차은경에게 맑고, 도덕적이며 신념이 확고한 듯한 이한나의 모습을 전하며 "어떻게 가르쳐줘야 하는지 너무 어렵다"라고 고민했다. 이에 차은경은 한유리가 오기 전, 신입 변호사가 2명이 나갔다며 "한유리나 되니까 날 버텼다"라고 말했다. 한유리는 이한나가 자신과 똑같다는 차은경의 말에 "죄송합니다, 역지사지가 이런 것"이라고 사과 후, 차은경의 조언대로 이한나를 대했다.
한편, 차은경의 법률 사무소 '다시 봄'에는 전은호(피오 분)에 이어 안과장(김미화 분)이 함께했다. 다시 봄의 식구가 된 안과장은 전은호와 한유리가 연인이 된 사실을 눈치채 눈길을 끌었다. 이어 차은경의 딸 김재희(유나 분)가 아빠 김지상(지승현 분)을 만나는 문제로 한유리에게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차은경이 김지상을 만나 재희 문제로 대화를 나누며 재희를 위해 두 사람의 만남을 추진했다.
SBS 드라마 '굿파트너' 후속으로는 박신혜, 김재영 등이 출연하는 '지옥에서 온 판사'가 오는 21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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