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200인분 급식 도전…"내 몸 갈아 넣었다"

'편스토랑' 13일 방송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신상출시 편스토랑' 류수영이 200인분 급식에 도전했다.

13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5주년 특집 첫 번째 편으로 꾸며졌다.

'어남선생' 류수영이 '편스토랑' 5주년을 맞아 대학생들을 위한 '천 원 아침밥'을 기획했다. 이화여자대학교 200여 명의 학생들을 위한 음식에 도전한 류수영은 처음 하는 대용량 요리에 수심이 깊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심지어 제작진과의 연락이 두절된 류수영은 당시 메뉴를 고민하느라 복잡한 심경이었다고 고백했다.

류수영은 "천 원이지만 특식 같은 느낌을 주고 싶어 고민했다"라며 수많은 메뉴를 시도한 끝에 앞다리 돼지갈비구이, 칼빔면, 초당옥수수밥, 묵사발을 메뉴로 선정했다. 류수영은 "제 몸을 갈아 넣었다", "갈비에 미쳐 산 일주일이었다"라며 대용량 급식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한편,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미식가 스타들의 '먹고 사는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의 레시피를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