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형사들4' 송은이 하차→김선영 투입 "누 되지 않도록…"

E채널 용감한 형사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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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용감한 형사들' 원년 멤버 송은이의 뒤를 이어 김선영이 시즌4 MC로 새롭게 합류했다.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형사들'은 13일 오전 11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전 녹화한 시즌4 제작발표회 영상을 공개했다.

'용감한 형사들 4'는 전현직 형사들이 직접 출연해 실제 수사 스토리를 들려주는 기존 포맷에 이어 새 코너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MC 김선영은 시즌1부터 활약한 송은이의 뒤를 이어 안정환, 이이경, 권일용 프로파일러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김선영은 "새로 투입이 된 사람이어서 대단한 프로그램에 누가 될까 봐 긴장하고 있다, 진짜 열심히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 번 정도 녹화를 했다, 이 프로그램의 매력에 푹 빠졌다"라며 "다른 분들 너무 좋다, 너무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E채널 용감한 형사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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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은 "일단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 이렇게 3년 동안 방송된 인기 프로그램이 많이 없지 않나, 큰 프로그램에 섭외해 주셔서 '나를?'이라고 생각했다"라면서 "감사한 마음, 도전하는 마음으로 출연하게 됐다, 주변에서 들어보니 3040 여성들이 정말 많이 본다고 한다, 범죄 예방과 자신을 보호하는 정보 등에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 일단 이렇게 사랑받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권일용은 시즌4의 차이점에 대해 "과학수사 기법이 무엇이 있는지 조금 더 자세하게 알 기회를 드리고자 과학수사 코너를 만들었다, 기법이 노출되는 것이 아닌지 걱정하실 수 있는데 과학수사 기법은 무궁무진하다, 어떤 수사를 지원하는지 이해도를 높이고자 하는 내용이 많다"라고 했다.

권일용은 "'용감한 형사들'을 아껴주시는 분들이 큰 힘이 된다. 이 프로그램을 잘 보고 있다는 분들이 많아서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준비된 내용으로 찾아뵙겠다"라고 했다.

13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E채널 용감한 형사들4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