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어때요’ 조수연, KX엔터와 전속계약 …류수영·오정연 한솥밥

사진=KX엔터테인먼트
사진=KX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코미디언 조수연이 KX엔터테인먼트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KX엔터테인먼트는 10일 "지난 1일 개그우먼 조수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며 "KBS 2TV '개그콘서트' 화제의 코너 '데프콘 어때요'에서 개그맨 신윤승과의 케미스토리를 보여주며 대중들에게 큰 인기와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조수연이 자신의 매력을 다채롭게 발산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12년 KBS 2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조수연은 지난해 부활한 '개그콘서트'에서 소개팅하는 상황으로 꾸며지는 '데프콘 어때요' 코너에서 인기를 끌었다. 그는 코너에서 '데프콘 닮은 여자 어떠냐'며 저돌적으로 돌진하는 여자 캐릭터를 연기했다.

조수연은 회차마다 몰입을 이끄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출연 무삭제판 클립은 유튜브에서 매주 수십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개그우먼 조수연이 KX엔터테인먼트와 만나 발휘될 긍정적인 시너지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KX엔터테인먼트에는 류수영, 이다해, 김병현, 김가연, 오정연, 윤소이, 왕빛나, 신성우, 이시원, 허재, 이대은, 트루디, 공서영, 김성현, 소희정, 손성윤, 신다은, 안우연, 이정준, 장의수, 허율 등이 소속돼 있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