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 곽시양, VIP 의뢰인으로 등장…가정폭력 가해자

SBS '굿파트너' 캡처
SBS '굿파트너'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굿파트너' 곽시양이 가정폭력 가해자라는 사실을 숨겼다.

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 연출 김가람)에서는 단독으로 VIP 사건을 진행가게 된 한유리(남지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차은경(장나라 분)의 해고를 원했던 오대규(정재성 분)가 VIP 천환서(곽시양 분) 사건을 한유리에게 단독으로 맡겼다. 이에 한유리는 차은경과 상의하려 했지만, 기각 판결만 받아오면 차은경의 해고 건을 잠시 보류하겠다는 말에 천환서를 변호했다.

천환서의 아내 유지영(박아인 분)은 남편 천환서의 가정 폭력을 주장했지만, 아무런 증거가 없었다. 천환서는 아내를 여전히 사랑한다며 아내가 돈을 원해 계속해서 이혼 소장을 넣고 있어 괴롭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유리는 법원에서 만난 천환서의 아내 유지영이 물고문으로 인한 물 공포증과 원형 탈모증이 있다는 걸 확인하고 충격에 휩싸였다. 이에 한유리는 천환서에게 이를 추궁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SBS 드라마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