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호날두는 롤모델…어릴 때부터 가장 좋아한 선수"

유튜브 채널 '테오-살롱드립2' 3일 공개

'살롱드립2' 캡처
'살롱드립2'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축구선수 손흥민이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롤모델이라고 밝혔다.

3일 오후 유튜브 채널 '테오'를 통해 공개된 웹 예능 '살롱드립2'에는 세계적인 축구스타 손흥민이 출연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주장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함께했다. 이날 축구만큼 게임을 좋아한다고 고백한 손흥민에게 '페이커와 롤하기'와 '호날두와 승부차기' 중 하나를 고르는 밸런스 게임 질문이 주어졌다.

손흥민은 조금의 고민도 없이 "호날두와 승부차기하죠"라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손흥민은 "페이커를 존경하고, 진짜 엄청 멋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한 분야에서 정점을 찍은 사람"이라며 페이커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내면서도,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자신의 롤모델이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호날두가) 어떻게 차는지 순간순간 직접 볼 수 있고,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서 당연히 선택했다"라며 "어릴 때부터 가장 좋아한 선수였다"라고 덧붙였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