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호 "'전청조 사건' 남현희 변호…표창원에 도움받아"

'4인용식탁' 2일 방송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변호사 손수호가 '전청조 사건'에서 남현희 측 변호를 맡았다고 밝혔다.

2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1세대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 배우 정은표, 변호사 손수호를 초대했다.

표창원이 자신이 설립한 범죄과학연구소에 절친들을 초대해 첫 장편 추리 소설의 출간 소식을 전했다. 더불어 영국에서 경영학을 전공 중인 훈남 아들과 함께 직접 만든 요리를 대접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변호사 손수호는 지난해 성별을 속이고, 재벌 혼외자를 사칭해 사기 행각을 벌인 '전청조 사건'에서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변호를 맡았다고 밝히며 당시 비화를 전했다. 손수호는 "6개월 동안 너무 힘들었다, 잘 정리되고 마무리된 단계인데, 잊을 수 없다"라며 당시 표창원에게 자문했다고 고백했다.

손수호는 "(표창원이) 생각지 못했던 관점에서 깊이 있는 정보와 의견을 주셨다, 큰 도움을 받았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절친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새롭게 각색하는 스타의 인생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