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6' 9월12일 첫방…"미친 사랑하겠다" 직진 로맨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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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돌싱글즈6'가 안방을 찾아온다.

오는 9월 12일 첫 방송을 확정한 MBN '돌싱글즈6'는 강원도의 '돌싱 하우스'를 배경으로, 새로운 사랑의 시작은 물론 '재혼'을 향한 간절한 의지가 있는 돌싱들이 모여 최고조로 박진감 넘치는 로맨스 전쟁을 펼친다.

앞서 '돌싱글즈'는 돌싱들의 연애를 '대세'로 끌어올리며 매 시즌마다 폭발적인 인기를 누려왔다. 또한 매 시즌마다 '현실 커플'을 탄생시키며 믿고 보는 '재혼 매칭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돌싱글즈6' 티저에서는 상상 초월하는 이혼 사유를 공개하는 돌싱들의 모습이 담긴 바 있다. "창고에서 여자가 숨어 있는 거다" "그게 결혼식 하루 전날이었다"라는 등의 고백을 전한 것. 직후 이들은 "한 번 실패했으니까, 또 실패하고 싶지 않아" "내 인생의 마지막 기회니까, 미친 사랑 한 번 해보겠다"라는 절박한 마음가짐을 보이며 시즌6에 당당하게 입성했다.

이후 돌싱들은 "호감이 생기잖아? 그때부턴 그 사람밖에 안 보여" "서로 확실하게 전속력으로 전진"이라며 초스피드 직진 로맨스를 예고했다. 직후 펼쳐지는 화면에서는 데이트 도중 서로의 손을 망설임 없이 잡는가 하면, 어깨를 끌어안거나 포옹을 하는 등, 농도 짙은 과속 스킨십 현장이 이어져 또 한 번의 '도파민 맛집' 탄생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한 커플은 저녁 길거리 데이트 도중 "넌 지금 나랑 있으면 떨려?"라는 돌싱녀의 질문에 돌싱남이 "난 대화를 하는 이 순간에도 떨려"라고 솔직히 고백해 설렘을 안겼다.

제작진은 "'MZ 돌싱'들과 함께했던 '돌싱글즈5'의 종영 후, 두 달 만에 찾아오는 '돌싱글즈6'에서는 이혼 후 누구보다 사랑에 목마른 돌싱들이 여름 바캉스의 성지인 강원도로 모여, 더욱 시원하고 화끈한 연애 대전에 돌입한다"며 "그 어떤 시즌보다도 돌싱들의 적극성이 돋보인, 불도저 로맨스 현장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돌싱글즈6'는 이날 오후 10시 20분 처음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