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사랑' 이범천 美서 사기결혼, 세번째 부인과 이혼도 안 해" 폭로

JTBC 예능 출연자 관련 온라인상에 글
제작진 "사실 파악 중…출연 장면 편집"

JTBC 끝사랑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끝사랑' 출연자 이범천에 대한 개인사 의혹이 나오자 제작진이 편집을 결정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끝사랑' 측 관계자는 "출연자 개인사 이슈를 사실관계 파악 중"이라며 "시청자분들이 시청하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이번주 방송분부터 편집해서 방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출연자는 이범천으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그가 미국에서 결혼 생활을 했다는 글과 댓글이 다수 올라왔다. 결혼, 이혼 과정에 '사기 결혼'으로 볼 문제가 있다는 내용이다. 한 누리꾼은 "세 번째 부인과는 서류정리(이혼)도 안 했다"라는 글을 남겼다.

제작진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가운데 우선 방송에서 편집하겠다는 입장이다.

'끝사랑'은 인생 마지막 사랑을 찾는 50대 이상 시니어들의 연애 리얼리티로, 연륜과 감정의 깊이가 다른 50대 이상 시니어들의 순수하고 솔직담백한 러브스토리를 선보인다. 지난 15일 처음 방송됐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