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딸 억만장자 전 남친이랑 지금도 연락" 폭로…서동주 비명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방송인 서정희, 서동주 모녀가 자신들의 연애에 대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13일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서정희, 서동주 모녀가 등장했다.

서정희는 6세 연하 건축가 남자 친구 김태현과의 연애사를 고백하며 "사춘기 때 누군가를 보면 얼굴이 빨개지고 하는 감정을 제가 태어나서 처음 느꼈다. 아 이 사람이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어 서동주는 "저는 늘 누군가를 만나고는 있다"며 끊기지 않는 연애를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서정희는 "얘가 돌싱되고 한 맺힌 것처럼 (한다)"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고, 서동주는 "(엄마가) 필터링을 잘 안 하는 스타일"이라며 받아쳤다.

서정희는 또 "얘(서동주)랑 헤어진 그 억만장자라는 애 있지"라며 갑자기 딸의 전 남친을 언급하기도 해 서동주를 비명 지르게 했다.

이상민이 흥미진진해하며 "지금도 연락하냐"고 묻자, 서정희는 "전화한다"고 폭로해 딸을 당황하게 했다.

앞서 서동주는 지난해 12월 방송된 돌싱포맨에서 실리콘밸리 유명 인사인 IT 억만장자와의 연애담을 공개한 바 있다.

syk1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