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2' 한국→올림픽 파리·LA 글로벌 퍼포먼스…기대 상승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 12월 26일 공개
- 안은재 기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오는 12월 26일 공개를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이를 기념한 깜짝 글로벌 퍼포먼스를 펼쳐 일찌감치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넷플릭스는 최근 '오징어게임' 시즌2 공개를 밝히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런 가운데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진행된 글로벌 퍼포먼스가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오징어 게임'의 새로운 시즌에 대한 관심을 일찌감치 입증했다.
한국을 포함해, 프랑스, 미국,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인도 6개국 주요 도시에서 진행된 깜짝 퍼포먼스는 전 세계 '오징어 게임' 팬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먼저, 서울 강남대로에서는 '오징어 게임'을 의미하는 ○△□ 기호가 적힌 현수막을 핑크가드들이 직접 걷어내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현수막이 걷히자 드러나는 "진짜 게임이 시작된다"라는 카피와 함께 '오징어 게임'의 시그니처 초록색 유니폼을 입은 참가자들이 앞다투어 달려가는 이미지로, 목숨을 걸고 게임을 진행하는 참가자들의 운명을 더욱 드라마틱하게 그린 시즌2에 대한 기대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 여의도에서도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를 알리는 광고가 진행되어 오가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제33회 파리 올림픽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프랑스 파리를 비롯해 미국 LA, 콜롬비아 보고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도 핑크가드와 함께한 퍼포먼스를 진행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뿐만 아니라, ○△□ 기호와 "THE REAL GAME BEGINS. 26.12.2024" (진짜 게임이 시작된다!) 문구로 완성된 '오징어 게임' 시즌2 글로벌 퍼포먼스와 광고는 서울과 파리를 비롯해, 미국 LA, 콜롬비아 보고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인도 뭄바이까지 6개국 주요 도시를 강타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오징어게임' 시즌2는 오는 12월 26일 처음 공개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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