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후에 오는 것들' 이세영·켄타로 아련 재회…예고편 공개

쿠팡플레이 '사랑 후에 오는 것들' 9월 27일 공개

사진=쿠팡플레이 '사랑후에 오는 것들'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이세영과 사카구치 켄타로가 재회한 커플로 등장한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극본 정해심, 문현성/연출 문현성)은 3일 헤어진 연인의 기적 같은 재회의 순간을 담은 예고편 '기억'을 공개했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운명 같던 사랑이 끝나고, 모든 것을 잊은 여자 홍(이세영 분)과 후회로 가득한 남자 준고(사카구치 켄타로 분)의 사랑 후 이야기를 그린 감성 멜로 드라마다.

두 사람의 출연이 알려진 후 이세영, 사카구치 켄타로의 멜로 케미스트리에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진 데 이어, 작품을 미리 엿볼 수 있는 무드 예고편 '기억' 편이 공개되어 또 한 번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이별하고 5년 후, 우연히 기적처럼 다시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의 아련한 재회의 순간을 홍의 시선에서 담아냈다. 운명처럼 준고와 다시 마주한 홍은 잊으려고 노력했지만 그를 보는 순간 속절없이 무너지고 만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한다. 그 순간 함께 행복했던 두 사람의 지난 기억들이 스쳐 지나가며 먹먹함을 더하고, 다시 만난 홍을 놀란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준고의 표정 역시 두 사람의 이별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오는 9월 27일 오후 8시 처음 공개된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