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용 "이혼은 온전히 내 탓…김창열, 울면서 말려"
'아빠는 꽃중년' 1일 방송
- 박하나 기자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DJ DOC 정재용이 '아빠는 꽃중년'에서 이혼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새로운 '꽃대디로' 합류한 DJ DOC 정재용의 일상이 담겼다.
DJ DOC 래퍼로 사랑받았던 정재용은 2018년 19세 연하인 걸그룹 아이시어 출신 이선아와 결혼, 결혼 이듬해 딸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결혼 4년 만에 안타까운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정재용은 활동이 줄어 경제적으로 어려워졌다고 고백하며 "제가 자격지심에 이혼을 강요했던 것 같다, 온전히 제 탓이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정재용이 이혼을 하려 하자 DJ DOC 멤버인 김창열이 울면서 말리기도 했다고.
정재용은 "연지(딸) 엄마한테는 못된 짓을 많이 했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이혼으로 표현하는 등 신중하지 못했던 행동들을 후회했다.
한편, 채널A '아빠는 꽃중년'은 중년 아빠들의 육아 일상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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