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 "아내, MBC 분장팀 출신…데이트 첫날에 프러포즈"

'회장님네 사람들' 29일 방송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이종원이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이종원과 김희정이 함께했다.

이날 이종원은 김치 사업 경력을 살려 직접 열무 얼갈이김치를 담그며 활약했다. 이종원은 찹쌀풀 대신 삶은 감자를 넣은 김치 양념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종원은 아내가 MBC 분장팀 출신이라고 밝히며 연기자와 분장사로 처음 아내를 만났다고 밝혔다. 이종원은 "열심히 일하는 모습에 반해서 데이트 신청을 했다"라며 "열화 보고 나서 첫날에 바로 결혼하자고 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종원은 "만날 때마다 결혼하자고 하니까, 결국 결혼하겠다고 했다"라며 아내와의 결혼 비화를 전했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생활을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