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준 "에어로빅 강사 꿈꿨다"…'돌싱포맨'서 실력 공개

'신발 벗고 돌싱포맨' 11일 방송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이병준이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에어로빅 강사를 꿈꿨다고 밝혔다.

11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비범한 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한채영-이병준과 개그맨 임우일이 함께했다.

팔색조 배우 이병준은 과거 에어로빅 강사를 꿈꿨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병준은 1985년도부터 무용을 시작해 1990년 '서울예술단'에 입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병준은 주말마다 있는 에어로빅 강사 시험과 '서울예술단' 공연 날이 겹쳐 끝내 꿈을 포기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병준은 "당시에는 에어로빅하는 남자들이 없어서 아주머니들이 너무 좋아하셨다"라며 에어로빅 실력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