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진짜 경쟁" 2막 연 '아이랜드2', 철저한 개인전 시작

엠넷 '아이랜드2 : 파이널 카운트다운'
엠넷 '아이랜드2 : 파이널 카운트다운'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걸그룹 서바이벌 '아이랜드2'가 한 치의 물러섬 없는 생존 경쟁의 본격 서막을 연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엠넷 '아이랜드2 : 파이널 카운트다운'(이하 '아이랜드2')이 8회를 기점으로 본격 파트2에 돌입한다. 새로운 스토리텔러, 개인 실력을 바탕으로 한 본격 데뷔 경쟁, 공개 녹화의 뜨거운 현장 반응이 예고되면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8회 예고에서는 새로운 스토리텔러로 첫 모습을 드러낸 그룹 제로베이스원 멤버이자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의 선배 성한빈이 철저한 개인전으로 펼쳐질 파트2의 룰을 알리는 모습, 이를 들은 지원자들의 역력히 긴장한 모습 등이 담겨 시선을 모은다.

개인의 운명을 걸고 시작되는 '아이랜드2' 첫 번째 관문인 무대를 앞두고 김규리, 김수정, 남유주, 마이, 방지민, 손주원, 유사랑, 윤지윤, 정세비, 최정은, 코코, 후코 등 12인은 완전히 달라진 독기와 아우라를 내비칠 것으로 보인다. 치열한 각축전이 예고된 가운데, 격려와 조언으로 서로를 이끌어온 지원자들은 데뷔를 목전에 두고 경쟁해야만 하는 현실 속 눈물을 보이기도 해 이목을 끈다. 본격적인 서바이벌에서 눈에 띄는 실력으로 현장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지원자는 과연 누구일지, 파트2의 시작과 함께 공개될 최종 데뷔 인원은 몇 명이 될지 이번 주 목요일에 방영될 8회에 기대가 모아진다.

지난 6일 방송된 '파트2 진출자 12인 발표식'은 공개와 함께 글로벌 실시간 스트리밍 최고 접속자 수를 기록했고, '아이랜드2'는 X(구 트위터)의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는 등 온라인상에서 열띤 화제를 모았다. 오는 27일 목요일 12시까지 공식 앱 엠넷플러스에서 진행되는 '2차 세이브 투표' 역시 열기가 뜨겁다. 최종 파이널에 진출할 3인의 아이랜더들을 결정짓는 투표인만큼 국내외 아이메이트들의 '최애의 아이'를 향한 응원이 쏟아지고 있는 것.

한편 데뷔 조가 탄생되기도 전에 '아이랜드2' 단독 팝업스토어가 열려 눈길을 끈다. 지난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더현대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아이랜드2' 팝업스토어에서는 공식 캐릭터 '나수리' 굿즈는 물론, 파트1 여정의 시작을 함께한 지원자 24인의 모습이 담긴 다채로운 MD상품과 현장 이벤트들이 마련돼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한 '아이랜드2' 8회는 13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