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해진 데프콘 "1일 1식 다이어트…127㎏에서 30㎏ 뺐다"
'다해준다 인력사무소' 23일 방송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다해준다 인력사무소' 데프콘이 다이어트에 성공, 훈훈한 비주얼을 갖게 된 근황을 밝힌다.
23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되는 '다해준다 인력사무소'에서는 가요계 대표 프로 N잡러 빽가와 함께 일자리를 찾아 나선 데프콘, 이용진, 송해나의 모습이 그려진다.
녹화 당시 데사장, 용부장, 송대리 세 사람은 맑고 화창한 날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어느 건물의 옥상 위에서 누군가를 기다렸다. 그들이 기다리고 있는 이는 바로 개인 사업체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코요태의 빽가.
빽가는 인력사무소 직원들에게 사진 스튜디오, 옷 가게, 클럽, 고깃집, 선인장 사업, 제주도 카페, 와인바, 캠핑 고깃집을 비롯한 여러 사업체 명함을 자랑하며 기선제압에 나섰다.
빽가가 주선한 아르바이트 자리로 이동하는 차량에서 데사장, 용부장의 이력서가 공개됐다. 피자 알바, 주유소 알바, 공장 알바 등 화려한 아르바이트 경력을 자랑하는 이용진의 자기소개에 이어 데사장의 이력서가 소개됐다.
데프콘의 이력서를 눈여겨 살펴보던 송해나는 "오빠가 요즘 다이어트를 하고 있더라, 1일 1식 다이어트"라며 운을 뗐고, 멤버들 모두 그의 혹독한 다이어트에 당황했다. 빽가는 "그래서 지금까지 총 몇킬로 감량하셨나?"라고 물었고, 데프콘은 "가장 많이 쪘을 때 127kg까지 쪘었는데 얼마 전에 건강 검진 하면서 재 보니까 정확히 30kg이 빠졌더라"고 답해 감탄을 자아냈다.
오랜 시간 함께 데프콘과 '나는 솔로'를 진행하고 있는 송해나는 "살이 많이 빠졌다"며 "요즘 주위에서 부쩍 이상형으로 데프콘 오빠 꼽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달라진 데프콘 사장의 위상을 설명했다.
이후 송해나는 데프콘의 이력서를 읽어 내려가다 "응? 클럽 가드? 물관리?"라며 놀라운 이력을 발견해 냈다. 데프콘은 "입구에서 그냥 분별 작업을 잠깐 했었다"며 당황스러워했다는 후문이다.
'다해준다 인력사무소'는 이날 오후 11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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