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과 2세 계획까지?…"정자 냉동했다" 고백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코미디언 김준호가 정자 냉동을 고백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류시원, 문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류시원이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류시원은 시험관으로 아이를 가지게 됐다며 "아내가 매일 체크하고 주사 맞고, 여성분들이 너무 고생한다"라고 시험관 임신의 힘듦을 토로했다.

이어 류시원은 멤버들에게 "정자 얼리셨나"라고 물었고, 탁재훈은 "나는 안 얼렸다"라며 "내가 가지고 있다"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이상민과 김준호는 정자 냉동을 고백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때 김준호는 새로 정자를 냉동하고 싶다는 이상민에게 "새로 보관하면 그 전에 정자는 버리냐"라고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앞선 방송에서도 향후 김지민과의 프러포즈 계획에 대해 "진짜로 (따로) 한 번 하고 '미우새' '돌싱포맨' '조선의 사랑꾼'에서 총 4번 할 것"이라고 선언했던 김준호이기에 이번 발언에도 많은 대중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2022년 연애 사실을 인정했으며, 이후 두 사람은 코미디계 대표 공개 커플로 활약하고 있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