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리♥문지인, 결혼 후 오픈마인드로 달라져…'39금 스킨십'까지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김기리 문지인 부부의 결혼식과 신혼 생활이 공개된다.

3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김기리 문지인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기리는 긴박했던 결혼식 당일을 회상하며 "이러다 결혼식 못 하는 건 아닐까? 생각했다"라는 충격 발언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축사와 축가 현장이 공개되자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은 "최고의 결혼식이다", "최근 본 결혼식 중 제일 감동적이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문지인은 결혼식 도중 발달 장애를 겪는 남동생의 한마디에 참아왔던 눈물을 쏟아냈고, "너무 비현실적인 상황이었다"라며 오열한 이유를 고백해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어 부부가 된 김기리와 문지인은 180도 달라진 신혼 일상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결혼식 전, 스킨십을 부끄러워하던 '유교걸' 문지인은 "결혼하니 오픈 마인드로 바뀌었다"라며 부부 침실에서 '39금 스킨십'까지 마다치 않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새 신랑' 김기리 역시 "결혼했다고 이렇게 바뀌냐"라며 문지인의 달라진 모습에 당황했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