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6기 영수 "15기 현숙 느긋, 17기 영숙 조급" 비교발언…데이트 급냉각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의 '인기남' 6기 영수가 2:1 데이트에서 위험한 비교 발언으로 분위기를 급속도로 냉각시킨다.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오는 6일 방송을 앞두고 15기 현숙, 17기 영숙과 2:1 데이트에 돌입한 6기 영수의 모습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세 사람은 첫 데이트 선택에 이어 또 다시 2:1 구도를 그대로 재현해 또 긴장감을 자아낸다. 그 가운데 6기 영수는 두 여자 앞에서 "17기 영숙님은 살짝 성격이 급하신 것 같고, 15기 현숙님은 조금 느긋느긋하신 것 같다"고 말해 두 사람을 놀라게 한다. 6기 영수의 말에 15기 현숙은 반색하며 함박웃음을 짓는 반면, 17기 영숙은 "아 그래요?"라며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6기 영수는 분위기가 살짝 어색해졌음에도 "17기 영숙님은 (나한테) 관심이 없으신가 보다, 15기 현숙님은 다 기억해 주시는데"라고 삼각관계의 금기인 비교 발언을 또 다시 감행한다. 이에 15기 현숙은 "그럼요!"라고 발랄하게 맞장구치고 17기 영숙은 입을 다문다.
데이트 현장은 순식간에 살얼음판이 된다. 그러자 스튜디오 MC 경리는 과몰입해 발을 동동 구르고, 데프콘은 "This is a competition!(이건 경쟁이야!)"라고 외쳐 6기 영수를 두고 극한 경쟁을 벌이는 15기 현숙과 17기 영숙의 심리 싸움을 짚어낸다.
이윽고 15기 현숙, 17기 영숙은 1:1 대화로 6기 영수와 마주 앉는다. 15기 현숙은 "너무 좋아서 웃는 거 보면, 저도 같이 웃고 싶다"고 어필한 반면, 17기 영숙은 "지금 힘들어하시는 이유가 어쨌든 두 명 중 한 명한테는 아니라고 말을 해야 하니까"라며 두 여자 사이에 놓인 6기 영수의 선택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드러낸다. 6기 영수는 두 여자의 극과 극 반응에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표정을 짓는다. 이에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두고 6기 영수가 어떤 결단을 내릴지 본 방송이 더욱 주목된다.
'나솔사계'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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