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수빈 아버지 공개…강호동·전현무 소속사 SM 대표 [N이슈]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그룹 우주소녀 멤버 수빈이 아버지를 공개했다.

지난 22일 TV조선(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공개된 다음 회 예고편에는 수빈이 아버지와 함께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수빈의 아버지 박태현 대표이사는 씨름선수 출신이며, 함께 씨름을 하던 강호동이 연예계에 들어서면서 매니저로 일을 시작했다.

업계 경력 29년 차인 현재 SM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총괄이사를 맡고 있고 SM C&C 매니지먼트 부문장을 맡고 있다. 강호동 전현무 서장훈 등 인기 방송인을 관리한다.

수빈은 그동안 방송에 출연해 만난 박수홍, 전현무 등이 아버지에 대해 알고 있다면서 대화를 나눈 내용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우주소녀 데뷔 당시 수빈의 아버지에 대한 내용도 가까운 연예계 관계자들에게 알려졌으나, 수빈의 활동을 우선해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다.

박태현 대표이사는 딸의 활동을 응원하고 평소에도 친구처럼 지내는 다정한 아빠였다. 수빈은 "아빠 안에 소녀가 살고 있는 것 같다, 이야기하는 것도 좋아하고 드라마도 좋아하고 친구 같은 편안한 아빠다"라고 했다.

수빈 부녀의 이야기는 오는 29일 방송에서 더욱 자세히 공개된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