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지민 '천국보다 아름다운' 주연…김석윤 감독과 세번째 만남

배우 한지민/뉴스1 ⓒ News1 DB
배우 한지민/뉴스1 ⓒ News1 DB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한지민이 김석윤 감독과 재회한다.

10일 뉴스1 취재 결과, 한지민은 김석윤 감독이 준비 중인 신작 '천국보다 아름다운'(가제) 주연으로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한지민은 앞서 김석윤 감독과 JTBC '눈이 부시게'(2019)와 '힙하게'(2023)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눈이 부시게'에서는 젊은 김혜자 역으로, '힙하게'에서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가진 수의사 봉예분 역으로 열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석윤 감독은 '눈이 부시게'와 '힙하게' 두 작품으로 재미와 감동, 반전 그리고 연출력까지 다잡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한지민의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작품에서의 두 사람의 남다른 호흡이 더욱 주목받았다.

한지민은 올해 SBS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로도 시청자들과 만난다. '인사하는 사이'는 아독존 비서 유은호와 유아독존 CEO 강지윤의 본격 케어 로맨스 드라마로, 한지민이 이준혁과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로써 한지민은 '인사하는 사이'에 이어 김석윤 감독과 재회하는 신작 출연 소식까지 전해 계속되는 '열일'을 더욱 기대케 한다. 이번 신작에서는 어떤 열연을 보여줄지, 또 한 번 더 시너지가 빛날지 주목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