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개그 동아리 회장 출신…"신동엽은 일반 회원"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6일 공개
- 박하나 기자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안재욱, 성지루가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신동엽과의 대학 시절을 추억했다.
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서는 배우 안재욱, 성지루가 게스트로 함께한 영상이 게재됐다.
서울예대 출신으로 신동엽과 35년 지기인 안재욱, 성지루가 출연했다. 서울예대 재학 당시, 성지루가 복학 후 후배였던 신동엽, 안재욱과 함께 학교를 같이 다니며 어울려 다녔다고.
대학 시절 개그 동아리 회장이었던 안재욱의 반전 이력이 소개됐다. 오히려 신동엽이 당시 연기에 재능이 있었다고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성지루는 신동엽이 연기를 하길 바랐다며 코미디언 데뷔를 가장 반대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안재욱은 "난 개그 동아리 회장, 신동엽은 일반 회원"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안겼다. 안재욱은 신동엽은 당시에도 워낙 재밌는 친구였다고 말하며 "어차피 난 연극, 뮤지컬을 할 건데, 순발력을 키워보려고 무대에 많이 섰다"라며 개그 동아리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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