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공유·송혜교 만남, 이게 되네…노희경 신작 '호화 라인업' 구성(종합)

배우 송혜교, 공유 / 뉴스1DB

톱스타 공유와 송혜교의 특급 만남이 성사된.(관련 기사 2024년 4월 24일 오후 뉴스1 단독 보도…[단독] 공유, 노희경 작가 신작 주인공 전격 캐스팅…송혜교와 역대급 만남)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4일 뉴스1 취재 결과, 공유는 노희경 작가의 새 드라마 주인공으로 출연을 논의 중이다.

앞서 송혜교의 출연 소식이 전해진 바, 송혜교와 공유라는 두 톱스타의 드라마 만남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노희경 작가가 준비 중인 새 드라마는 방송가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을 담은 시대극이다. 노희경 작가는 '꽃보다 아름다워' '굿바이 솔로' '그들이 사는 세상'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디어 마이 프렌즈' '우리들의 블루스' 등을 통해 인물들의 깊은 감정까지 섬세하게 다루며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작가인 만큼 기대감이 높다.

왼쪽 노희경 작가, 이윤정 감독 / 뉴스1DB

특히 송혜교는 노희경 작가와 '그들이 사는 세상' '그 겨울, 바람이 분다'로 호흡을 맞추며 많은 이들의 가슴에 남는 인생작을 탄생시킨 바 있다. 더불어 지난해 드라마 '더 글로리'를 통해 배우로서 또 한 번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가운데 노희경 작가와 세 번째 만날 모습은 어떨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연출은 이윤정 감독이 맡는다. '커피프린스 1호점' '치즈인더트랩' '모두의 거짓말' 등을 연출한 감독이다. 그중 '커피프린스 1호점'은 공유를 '로코킹'으로 만든 출세작으로, 이번 재회가 더욱 특별해진다.

송혜교와 공유는 스타성과 연기력을 바탕으로 히트작을 내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완성한 최고의 톱스타들. 그동안 작품에서 만난 인연은 없었던바, 두 사람이 보여줄 연기와 케미스트리는 또 어떤 분위기를 만들지,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스타작가와 스타감독, 톱스타 주인공들이 모이는 이번 작품은 주연 캐스팅을 마무리한 후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나선다. 편성 채널, 시기는 미정이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