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 "슈주 외모 순위? 1위 동해-2위 나"…은혁, 꼴등 뽑히자 '충격'
'라디오스타' 27일 방송
- 이지현 기자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은혁이 슈퍼주니어(슈주) 외모 순위에 충격을 받았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 이특, 예성, 은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외모에 관한 얘기가 나온 가운데 MC들이 예성에게 '2024년 슈주 외모 순위'를 정해 보자고 제안했다.
예성은 "솔직히 아래 순위가 재미있다. 1, 2, 3위 다 의미 없다"라면서도 "제 기준에 1위는 동해"라고 밝혔다. MC 김구라가 "동해가 잘생겼어~"라며 공감했다.
이어 예성이 "2위는 저인 것 같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샀다. "3위는 희철이 형"이라고 덧붙이자, 김희철이 "내가 이러니까 관리를 안 하는 것"이라며 흡족해했다.
예성은 4위 이특, 5위 규현, 6위 시원을 차례로 언급했다. 그러면서 "신동이 7위"라고 해 옆에 있던 은혁에게 충격을 줬다.
예성은 "사실 8위가 은혁이라고 생각했는데, 최근 려욱 콘서트를 다녀왔다. 너무 멋있더라. 그래서 려욱이 8위다. 아무래도 지금 은혁이보다 낫지 않을까 싶다. 은혁이 탈색 머리가 지금 안 어울린다"라며 '팩폭'해 폭소를 안겼다.
이런 얘기에 은혁이 절망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가 "그래도 외모 1위랑 활동 같이하잖아, 둘이 평균 내면 4.5위야~"라면서 위로해 웃음을 더했다.
ll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