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김구라, 평균 '59.6세' 늦둥이 아빠들 뜬다…'아빠는 꽃중년' 4월 첫방
-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김용건, 김구라, 신성우, 안재욱, 김원준이 '아빠는 꽃중년'으로 뭉친다.
26일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 측은 김용건, 김구라, 신성우, 안재욱, 김원준의 출연 소식과 함께 오는 4월 18일 오후 9시 30분 첫 회를 방송한다고 전했다.
'아빠는 꽃중년'은 평균 나이 59.6세에 평균 나이 5세인 자녀들을 키우는 아빠들의 리얼 일상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다섯 남자들이 '쉰둥이 파파클럽'을 결성해 '꽃중년들'만의 '찐친'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는 모습으로 신선한 재미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선 '쉰둥이 파파클럽'의 맏형으로는 김용건이 나서 든든한 기둥 역할을 한다. 올타임 패셔니스타로도 유명한 김용건은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아빠는 꽃중년'에서 유쾌한 예능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쉰둥이 파파클럽'의 2인자인 신성우는 51세에 장남, 56세에 차남을 얻은 '감성 터프가이'지만, 보기와 달리 편안한 형의 모습으로 푸근한 인간미를 보여줄 계획이다. 이어 김구라는 52세에 딸을 얻어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사연과 함께, 촌철살인 입담으로 조직 내 브레인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안재욱은 46세에 득녀, 51세에 득남한 사랑꾼으로, 조직 내 행동대장으로 나서 '겉바속촉' 매력을 드러낸다. 마지막으로, 50세에 둘째 딸을 얻은 '늙지 않는 막내' 김원준은 한 많은 독박육아의 경험을 살려, 잔소리 대마왕 역할을 자처해 뜻밖의 웃음 포인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평균 나이 59.6세인 꽃중년 아빠들이 평균 나이 5세인 자녀들을 키우면서 마음대로 늙을 수도, 아플 수도 없는 육아 애환과 그 못지 않은 보람을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라며 "연예계 대표 꽃중년 아빠들의 리얼 육아 일상은 물론, 육아 퇴근 후 자신들의 아지트에 모여 속풀이 토크에 나서는 이들의 '찐친' 바이브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taehy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