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vs김종국, 풋살 감독 데뷔…송지효·하하, 손흥민 공항 패션 도전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런닝맨' 유재석 김종국이 풋살 감독으로 데뷔한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14년간 '최강 라이벌'로 손꼽히는 유재석과 김종국이 신생 풋살팀 감독으로 변신해 경쟁을 펼친다.
최근 녹화에서 김종국은 "저는 현역 감독"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유재석은 "축구 열정에 비해 실력이 떨어진다"며 맞불 작전을 펼쳐 오프닝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신경전을 벌였다.
이어 멤버들은 프리미어 리그 선수룩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석진은 "황희찬 선수 패션을 따라 한 것"이라며 트레이닝 복 믹스매치를 보여줬고, '자칭 축구 에이스' 양세찬은 "실제로 김민재 선수가 착용했던 바지"라며 의상을 자랑했다. 또 송지효와 하하는 손흥민 선수의 공항 패션을 싱크로율 99%로 소화해 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두 감독은 각자의 선수를 영입해야 했다. 멤버들은 헤딩부터 스피드까지 다양한 필살기를 꺼내 적극 어필에 나섰다. 이에 과연 두 감독이 어떤 팀을 꾸려나갈지 궁금증이 커진다.
'런닝맨'은 특별 확대 편성으로 평소보다 10분 이른 이날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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