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밤양갱·효심이네·눈물의여왕·닭강정, 1위 [한눈에 보는 엔터차트]

2024년 3월 셋째 주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 영화='파묘' 1위(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2024년 3월 15~17일)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4년 3월 셋째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역시 4주 연속 정상을 지킨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가 차지했다. '파묘'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78만 918명을 동원해 1위로 집계됐다. 누적 관객 수는 929만 8522명이다. '듄: 파트2'는 같은 기간 18만 7984명으로 2위, '웡카'는 4만 6198명으로 3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각각 158만 1221명, 346만 6601명이다. 주연인 엠마 스톤이 최근 열린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탄 '가여운 것들'은 2만 2501명으로 4위,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 셀럽 인 베이커리타운'은 2만 256명으로 5위를 각각 기록했다. 두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각각 10만 9826명, 16만 9379명이다.

◇ 음원=비비 '밤양갱' 1위(지니뮤직 주간차트 2024년 3월 11~17일)

3월 셋째 주 주간차트 1위는 비비의 '밤양갱'이 가져갔다. 비비의 '밤양갱'은 4주 연속 1위를 지키면서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 2위는 직전 주와 같이 투어스의 '첫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가 거머쥐었다. (여자)아이들의 '나는 아픈건 딱 질색이니까'는 3위에 오르면서 처음으로 5위권 안에 진입했다. 아이유의 '러브 윈즈 올'(Love wins all)은 4위, 르세라핌의 '이지'(easy)는 5위에 각각 자리했다.

◇ 지상파=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1위(닐슨코리아 2024년 3월 11~17일 전국 가구 기준)

지난 17일 51회로 종영한 KBS 2TV 토일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20.8%의 시청률로 또 다시 1위를 차지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12.3%로 2위에 올랐으며,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는 9.1%로 3위를 기록했다. 김남주 차은우 주연의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는 8.6%로 4위,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8.5%로 5위에 각각 명함을 내밀었다.

◇ 종편+케이블=tvN '눈물의 여왕' 1위(닐슨코리아 2024년 3월 11~17일 전국 유료 가구 기준)

김수현 김지원 주연의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방송 2주 만에 11.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를 꿰찼다. 트로트 예능 프로그램 TV조선(TV CHOSUN) '미스트롯3 갈라쇼'는 9.3%로 2위, MBN '현역가왕 인 도쿄'는 6.7%로 3위에 각각 올랐다. 17일 종영한 박신혜 박형식 주연의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는 5.7%로 4위를 차지했다. MBN 트로트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장미단'은 5.3%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 OTT='닭강정' 1위(넷플릭스 2024년 3월 17일 기준)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 TV부문에서는 지난 15일 처음 공개된 오리지널 시리즈 '닭강정'이 새로운 1위로 등극했다. '닭강정'은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으로 변한 딸 민아를 되돌리기 위한 아빠 선만과 그녀를 짝사랑하는 백중의 '신계(鷄)념' 코믹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배우 류승룡 안재홍, 김유정이 주연을 맡았다. 2위는 '눈물의 여왕'이 이름을 올렸고, 3위는 '살인자ㅇ난감'이 차지했다. 가이 리치 감독의 시리즈물 '젠틀맨 더 시리즈'는 4위,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은 5위로 각각 집계됐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