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비비·효심이네·미스트롯3·살인자ㅇ난감, 1위 [한눈에 보는 엔터차트]

2024년 3월 둘째 주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 영화='파묘' 1위(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2024년 3월 8~10일)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2024년 3월 둘째 주 주말 박스오피스에서는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주연의 '파묘'가 1위를 차지, 3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파묘'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주말 3일간 127만 522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804만 1976명을 달성했다. 2위와 3위는 모두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듄: 파트2'와 '웡카'가 각각 거머쥐었다. '듄: 파트2'는 같은 기간 29만 2112명과 만나 누적 관객 수 128만 2682명을 나타냈다. '웡카'는 8만741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 수 340만 6873명을 보였다. 4위에는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탄 엠마 스톤 주연의 '가여운 것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 영화는 해당 기간 3만 8535명이 찾아 누적 관객 수 6만 5421명을 기록했다. 5위는 3만 7597명이 관람한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 셀럽 인 베이커리타운'으로, 누적관객수는 14만7380명이다.

◇ 음원=비비 '밤양갱' 1위(지니뮤직 주간차트 2024년 3월 4~10일)

3월 둘째 주 주간차트 1위는 비비의 '밤양갱'이 거머쥐었다. 비비의 '밤양갱'은 3주 연속 1위에 오르며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 2위는 직전 주와 같이 청량감으로 똘똘 뭉친 보이그룹 투어스의 '첫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가 차지했다. 아이유의 '러브 윈즈 올'(Love wins all)은 3위, 르세라핌의 '이지'(easy)는 4위에 각각 명함을 내밀었다. 임재현의 '비의 랩소디'는 5위를 기록,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했다.

◇ 지상파=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1위(닐슨코리아 2024년 3월 4~10일 전국 가구 기준)

KBS 2TV 토일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이 20.7%로 방송 이후 또 한 번 1위에 올랐다. 지난 10일 32회를 끝으로 종영한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은 13.0%로 2위를 차지, 유종의 미를 거뒀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12.7%로 3위, KBS 1TV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는 12.5%로 4위를 각각 기록했다. 5위는 9.2%의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에게 돌아갔다.

◇ 종편+케이블=TV조선 '미스트롯3' 1위(닐슨코리아 2024년 3월 4~10일 전국 유료 가구 기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3'는 마지막회 19.5%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1위에 올랐다. 김수현 김지원 주연의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1, 2회 평균 7.4%으로 2위를 기록, 기분 좋게 출발했다. MBN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 갈라쇼'는 7.0%로 3위를 차지했다. 박신혜 박형식 주연의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는 5.8%로 4위, 이지아 강기영 주연의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는 5.0%로 5위를 각각 품에 안았다.

◇ OTT='살인자ㅇ난감' 1위(넷플릭스 2024년 3월 10일 기준)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 TV부문에서는 지난달 9일 처음 공개된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이 정상에 오르며, 5주 연속 왕좌를 수성했다. '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손석구 최우식 이희준 등이 출연한다. 2위는 현재 방영 중인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이 차지했고, 3위는 '닥터슬럼프'가 거머쥐었다. 4위에는 지난 7일 처음 공개된 영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젠틀맨: 더 시리즈', 5위에는 '눈물의 여왕'이 각각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