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정→강유석, 베일벗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비주얼
- 윤효정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첫 비주얼을 공개했다.
tvN 새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극본 김송희/연출 이민수)는 9일 티저 포스터와 영상을 공개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좋은 의사'를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를 지나 진짜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핀오프 드라마다. 대세 배우 고윤정과 떠오르는 신예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 정준원이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레지던트들로 분해 호흡을 맞춘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꿈꾸는 산부인과 전공의들의 사회생활을 엿볼 수 있다. 수술복을 입고 사원증을 목에 건 5인방의 얼굴에는 비장함과 설렘, 그리고 걱정 등 다양한 감정이 맴돈다. 아직은 서툴지만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어엿한 의사로 거듭날 전공의들의 성장기가 주목되고 있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레지던트 5인방의 직장인 율제 병원을 상징하는 'ㅇㅈ' 로고가 박혀 있다. 특히 기존 '율제 본원'에서 '종로 율제병원'으로 무대를 옮긴 만큼 한층 더 풍성하고 다양해진 율제 세계관을 예고한다.
이처럼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티저 영상과 포스터로 종로 율제병원에 모인 산부인과 전공의들의 치열한 고군분투기를 벌써부터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의사와 간호사, 환자 등 병원에 머무르는 모든 인물의 평범한 하루와 그 속에 녹아 있는 인생의 희로애락이 시청자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안길 예정이다.
한편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응답하라' 시리즈와 '슬기로운' 시리즈를 탄생시킨 신원호 감독, 이우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며 '얼룩', '낯선 계절에 만나'를 연출한 이민수 감독과 '응답하라 1988',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보조작가로 참여한 김송희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올해 상반기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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