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PORTS·티빙, 올해 첫 테니스 메이저대회 '2024 호주오픈' 독점 생중계

노박 조코비치·권순우 등 출전

'2024 호주오픈' 독점 생중계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tvN SPORTS와 TVING을 통해2024년 시즌 첫 테니스 메이저 대회인 '2024 호주오픈'을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독점 생중계된다.

호주오픈은 규모가 가장 큰 4개 메이저 테니스 대회 중 하나로, 그 중에서도 매년 가장 먼저 열려 많은 테니스 팬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흙신' 라파엘 나달의 불참이 확정되면서 노박 조코비치의 독주가 계속될 지 혹은 새로운 스타가 등장할 지가 관전 포인트이다.

이번 대회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단연 노박 조코비치로 꼽힌다. ATP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거두면, 테니스 선수 최초 그랜드슬램 통산 25번째 우승 및 호주오픈 총 11회 1위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테니스 신성 카를로스 알카라스는 노박 조코비치에 이어 새로운 테니스 황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2년 US오픈 정상에 오르며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알렸고, 지난해 윔블던 결승에서 조코비치를 꺾고 우승했다. 이번 호주오픈에선 생애 세 번째 메이저대회 정상 등극을 노린다.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도 본선에 나선다. 권순우는 지난 호주오픈 대회에도 출전했지만 아쉽게도 본선 1차전에서 탈락에 고배를 마셨다. 그 후 크고 작은 부상을 겪은 권순우는 이번 호주오픈을 통해 3개월 만에 복귀전을 가진다.

2024년 테니스 첫 메이저 대회인 '2024 호주오픈'의 주요 경기는 OTT 티빙에서, TV는 tvN SPORTS에서 생중계한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