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딩 인 성수동' 김지은·로몬·양혜지·김호영, 대본 리딩 현장 공개 '훈훈'
'브랜딩 인 성수동' 2024년 2월 공개
- 안은재 기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브랜딩 인 성수동'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LG유플러스의 STUDIO X+U가 제작하는 새 로맨스릴러 드라마 '브랜딩 인 성수동'(극본 최선미 전선영/연출 정헌수) 측은 7일 대본 리딩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브랜딩 인 성수동'은 브랜딩의 메카, 성수동을 배경으로 까칠한 마케팅팀장 강나언(김지은 분)과 인턴 소은호(로몬 분)가 불의의 키스 후 영혼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릴러 드라마다.
공개된 대본 리딩 비하인드 영상은 주연 배우 김지은, 로몬, 양혜지, 김호영의 NG 장면으로 유쾌하게 시작했다. 연출을 맡은 정헌수 감독은 "자신을 믿고 마음껏 연기해 주면 좋겠다"라고 당부하며 배우들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최연소 마케팅팀장으로 성공 가도를 달리는 강나언 역의 김지은은 차분한 목소리 톤을 유지하며 차갑고 까칠한 분위기로 순식간에 변신했다. 마케팅 에이전시의 귀여운 인턴 소은호 역의 로몬 또한, 영혼이 뒤바뀐 뒤에는 따뜻함은 온데간데없고 까칠함만을 내뿜고 있는 나언으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로몬은 "은호의 순수함과 나언의 당돌함, 따뜻함과 까칠함을 주인공들이 동시에 가지고 있어, 극의 재미를 더할 것"이라며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또 도유미 역의 양혜지는 "유미는 귀엽고 발랄하지만, 약간의 백치미가 있는 캐릭터다"라며 "성공욕이 강하고 질투 많은 유미가 어떻게 변하는지 주목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차정우 역의 김호영은 "나언의 짝남으로 '알파메일' 캐릭터다"라며 "완벽남이라는 설정의 인물이라 부담스럽지만 잘 보여드리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브랜딩 인 성수동'은 오는 2024년 2월 U+모바일tv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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