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라' 이영애 숨겨둔 판도라 상자 열린다…"오고 있어, 너한테"
'마에스트라' 12월9일 첫 방송
- 안은재 기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마에스트라' 이영애 앞에 감당하기 힘든 시련이 온다.
tvN 새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극본 최이윤 홍정희/연출 김정권)측은 25일 종합 예고 영상을 공개하며 마에스트라 차세음(이영애 분) 앞에 불어닥칠 폭풍 같은 시련을 예고했다.
공개된 종합 예고 영상에는 완벽한 하모니, 완벽한 지휘를 위해 끊임없이 채찍질하는 차세음 주위로 펼쳐지는 위태로운 상황들이 담겼다. 오케스트라를 떠나는 단원들, 박살이 난 바이올린, 자상했던 남편과의 갈등 등 완벽했던 삶에 어느 순간 파열음이 들리기 시작한다.
"오고 있어. 너한테"라며 누군가 경고하듯 내뱉은 말에 처참한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서 차세음에게 감당하기 힘든 무언가가 닥칠 것이라는 불길한 조짐이 든다. "내 마지막 오케스트라일 수도 있잖아"라며 끝을 예감하는 차세음에게 어떠한 말 못 할 비밀이 있을지, 더 한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 무슨 일이 벌어지려는 것일지 첫 방송에 기대감이 모였다.
한편 '마에스트라'는 오는 12월9일 오후 9시20분 처음 방송한다.
ahneunjae9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