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김동완, '주쌤' 소개팅 후일담 공개…설레는 경주 데이트까지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신랑수업' 김동완이 경주에서 '주쌤'과의 데이트를 예고한다.
오는 22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91회에서는 뮤지컬 스케줄로 인해 한 달째 경주에서 생활하고 있는 김동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경치 좋은 황리단길 한옥 식당에 등장한 김동완은 "드디어 주쌤이 경주에 오신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16년만에 소개팅을 한 김동완의 근황과 후일담을 궁금해 해던 이승철과 문세윤은 "주쌤과의 만남"이라는 말에 "빠르네?"라고 감탄하고, 한고은은 "그럼 1박2일 하나요"라며 잔뜩 기대한다.
창 너머로 왕릉까지 보이는 식당의 절경에 모두가 몰입한 가운데, 김동완은 갑자기 "이 식당 사장님의 아내분이 예전에 '동완 부인'이라는 닉네임을 쓰셨다고 한다"며 "내가 전국에 부인들(여성팬들)이 많아서 결혼을 못 하는 거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긴다. 이에 장영란과 문세윤은 "(김동완이) 경주랑 잘 맞는 것 같다"고 호응하며 데이트를 더욱 응원한다.
그런가 하면, 김동완은 이날 "혹시 프러포즈에 대한 로망이 있나"라는 질문도 받는다. 이에 대해 김동완은 "그런 상상은 해본 적이 없다"면서도 "예전에 너무 좋아했던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를 위해서 노래를 만든 적이 있다"며 "아마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노래를 쓰게 되지 않을까"라고 털어놔 설렘을 더한다.
'신랑수업'은 이날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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