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첫 출산 후 3년 만에 둘째 임신 "6개월째…몸무게 역대급 경신"
- 정유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방송인 박슬기가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
박슬기는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영상은 지난 8월15일 촬영 된 영상이에요, 식구들 모두 몰랐을 때인데, 소예가 문을 열고 나왔다고 말하는 통에 둘째를 내심 기다리셨던 엄마는 함박웃음을 보이셨어요, 이제 와 보기 진짜 신기"라고 밝혔다.
이어 "그간 제 피드를 통해 눈치 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희 식구에게 또 소중한 선물이 찾아와주었습니다, 안정기 되면 말씀드리려고 잘 지켜온다는게 오늘 정밀 초음파 날이었고 벌써 배가 이만큼 나왔네요, 거의 첫째 만삭 때 수준… 양수양이 많다셔요"라면서 "6개월 막 접어 들었구요, 아이도 건강하다 말씀 주셔서 이제는 말씀 드려야겠다 싶어 조심스럽지만 한자 한자 적어보아요"라고 임신 사실을 전했다.
박슬기는 "누구 보다 축하해 주실 분들이시니까요, 차분히 천천히 주어진 많지 않은 일정을 소화 하고 있고요, 정말 열심히 눕고 쉬려고 하는데 늘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저에겐 어려운 일이라 요즘은 아주 쬐끔씩 사부작거리고 있습니다"라며 "그렇게 최선을 다해 안정을 취한 덕에 몸무게도 물론 역대급 경신했어요, 저의 작은 것 하나하나 응원해 주실 분들이시기에 용기내어 말씀 드려요"라고 덧붙였다.
박슬기는 지난 2016년 1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해 지난 2020년, 결혼 4년 만에 딸을 출산했다. 이어 그는 이날 3년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지인들의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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