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 "유세윤, '이태원 프리덤' 때 광고 거절…10억 원 넘을 것"
'라디오스타' 15일 방송
- 박하나 기자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뮤지가 '라디오스타'에서 UV 멤버 유세윤에게 속상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달인 스타그램' 특집으로 꾸며져 형사 출신 방송인 김복준, 가수 뮤지, 이지혜, 배우 임형준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뮤지가 UV 멤버인 MC 유세윤 때문에 속상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이태원 프리덤' 흥행 당시 빗발쳤던 광고 섭외를 많이 거절했다고. 당시 유세윤은 "부캐릭터 이미지가 광고로까지 안 이어졌으면 좋겠다"라는 소신으로 광고를 거절했다며 "괜히 예술병 걸려서"라고 후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뮤지는 "당시 광고 섭외가 너무 많이 들어와서 앞으로도 계속 그럴 줄 알았다"라며 유세윤이 당시 단독 광고는 찍었다고 폭로했다. 더불어 뮤지는 거절했던 광고 출연료가 총 10억 원은 넘었을 거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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