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 최장 10시간" 박은빈, 직접 부른 '무인도 디바' OST 화제
박은빈 "가수 데뷔에 준하는 노력"
- 안은재 기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박은빈이 직접 부른 '무인도의 디바' 속 음악들이 화제다.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극본 박혜련, 은열/연출 오충환/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바람픽쳐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박은빈이 극 중 노래들을 직접 부르며 가수 지망생 서목하 캐릭터의 싱크로율을 높였다.
'무인도의 디바' 방송 이후 박은빈이 노래 부르는 장면을 담은 클립 영상은 합산 조회수 1252만 뷰를 기록, 동영상 플랫폼의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에 오를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박은빈이 직접 '섬데이'(Someday)를 라이브로 선보였던 쇼케이스와 원더케이(1theK) 영상은 합산 조회수 113만 뷰를 기록, 디지털 조회수만 총 1365만 뷰를 달성했다.(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합산, 2023년 11월14일 기준)
앞서 박은빈은 캐릭터의 준비 과정에 대해 "가수 데뷔에 준하는 노력을 했다"가고 밝혔다. 그는 "어떻게 해서든지 100% 제 목소리로 들려드리는 게 시청자분들께서 드라마를 감상하시기에 감정들이 더 와닿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제가 부를게요'라고 결심한 순간부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OST 녹음 과정을 설명하면서 그는 "음악 감독님들, 작곡가님들께서 저를 잘 디렉팅해주셔서 잘 따라가고 있다"라며 "녹음을 한 번 할 때마다 짧게는 7시간, 길게는 10시간 걸릴 때도 있었다"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의 디바 도전기 '무인도의 디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20분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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