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母, 태릉에도 있던 수영선수…지금도 매일 1km씩 수영"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12일 방송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추성훈 어머니가 과거 수영선수였음이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추성훈이 제자들을 데리고 오사카를 방문했다.

이날 추성훈은 대회를 앞두고 '좋은 기운'을 받기 위해 제자들과 본가를 방문해 밥을 먹었다. 밥을 먹던 추성훈은 "어머니도 수영선수였고 태릉에 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추성훈 어머니는 "중학교 때쯤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추성훈의 제자들에게 다리 근육을 자랑했고, 제자들은 "이렇게 근육 있는 분 처음 뵀다"라며 감탄했다. 자료화면을 본 MC들은 "합성한 거 아니야?", "입간판에 얼굴 댄 거 아냐?"라며 믿을 수 없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추성훈은 "지금도 매일 1km씩 수영을 하신다", "걸어서 1시간 가서 수영하고 또 1시간 걸어서 돌아오신다"고 하며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우두머리)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45분 방송된다.

wise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