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공사비 너무 아낀 것 같은데"…멋집 4호 루프톱 보자마자 '아~'

'동네멋집' 26일 방송

SBS '동네멋집'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방송인 김성주가 멋집 4호의 루프톱을 보자마자 감탄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이하 '동네멋집')에서는 유정수 대표와 MC들이 변신한 멋집 4호를 찾았다.

멋집 4호로 선정된 개인회생 사장은 떨리는 마음으로 등장했다. 이내 공개된 카페를 보자마자 MC들이 깜짝 놀랐다. 기존 1층 입구 자체를 바꿨기 때문. 유정수 대표는 출입을 유도하기 위해 사장이 있는 2층으로 바꿨다고 밝혔다. 흉측해 보였던 2층 출입문도 깔끔하게 변신했다. 개인회생 사장은 감동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카페 내부가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러나 인테리어에 바뀐 점이 거의 없어 보였다. MC들의 리액션이 고장난 가운데 유정수 대표가 세심한 변화를 직접 설명했다. 그는 계단 안전바 설치는 물론 손님들을 위해 층마다 키오스크가 설치됐다고 했다. 특히 "하이볼 전문점으로 변신할 것"이라는 힌트를 줘 궁금증을 더했다.

하지만 MC 김성주는 "공사비를 너무 아끼신 것 같은데"라며 "아직까지는 드라마틱하진 않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말했다. 이에 유정수 대표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알고 보니 루프톱이 하이라이트였다. 옥상에 올라가자마자 김성주가 "아~ 돈 썼다, 돈 썼어! 여기에 돈을 썼구나!"라고 외쳤다. 삭막했던 장소가 트렌디한 루프톱 카페로 대변신했다. 개인회생 사장은 울컥했다. 유정수 대표는 카페 특성상 루프톱에 '올인'했다며 한국의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llll@news1.kr